차병원

임신 성공률 최고를 자랑하는 난임 해결사, 잠실차병원에 집결

  • "차병원 노하우 집약"…4월 15일 진료 시작
  • 국내 최초 IVM(미성숙난자의 체외배양) 연구센터 설립
  • 롯데캐슬골드 B동 2~3층에 약 3470㎡(약 1000평) 규모

글로벌 난임·생식의학을 책임지고 있는 차병원이 4월 15일 잠실에 잠실차병원 난임센터를 오픈했습니다. 잠실역 롯데캐슬골드 B동 2~3층에 약 3470㎡(약 1000평) 규모로 자리잡은 잠실 차병원은 2층에 국내 최초 미성숙 난자 체외배양(IVM) 연구센터를, 3층에 시험관아기센터(IVF)를 비롯해 외래 진료실과 수술실 등을 열었습니다. 잠실차병원 난임센터는 반복적 착상 실패와 습관성 유산 등 난치성 난임에 해법을 제시하고, 개인 맞춤형 시험관아기 센터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잠실차병원 난임센터에는 임신 성공률 최고를 자랑하는 서울역, 분당, 강남차병원 난임센터 대표 의료진이 집결했습니다. 20년 경력의 난임 최고 권위자 이학천 잠실차병원장을 비롯해 분당 난임센터에서 1만 5천여 명의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킨 최동희 교수, 난임 유전학 선구자로 알려진 신지은 교수, 환자 별 맞춤 치료 전문가 최승영 교수, 가임력 보존 전문가 강남센터 박지은 교수, '다낭성 난소증후군·반복 착상실패 치료' 전문 원영빈 교수가 합류했습니다. 이들은 대한민국 난임 부부의 해결사로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차병원 뉴스룸이 잠실차병원 대표 의료진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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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차병원 난임센터 의료진[(왼쪽부터)이학천 원장, 최동희 교수, 신지은 교수, 박지은 교수, 최승영 교수, 원영빈 교수]이 높은 임신 성공률을 위한 개인 맞춤형 시험관 아기 시술과 미성숙 난자의 체외배양 시술법을 논의하고 있다.

'1만 5천여명 새 생명 탄생' 삼신 할매 최동희 명예 원장

"아이는 가족의 가장 큰 기쁨이자 최고의 선물입니다. 아이를 희망하는 부부에게 건강하고 귀여운 아기를 안기는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을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동희 명예원장은 1985년부터 34년 간 차병원에서 난임 치료를 해온 명의입니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 1981년 의사국가고시에서 수석을 차지했고, 동대학 의학석사/박사과정을 마친 뒤 대한민국 난임1세대 유일한 여성 의료진으로 활약했습니다. 차병원이 난임 연구를 시작할 때부터 함께 한 최동희 교수는 1988년 세계 최초로 폐기되는 난소 채취 미성숙 난자의 체외배양 임신에 성공, 1992년 국내 최초 ‘정자직접주입술’로 임신 성공, 1998년 세계 최초 ‘유리화난자동결법’으로 동결 수정란 해동 이식해 출산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2005년 세계 최초 골드 그리드 및 슬러시 질소를 이용한 난자동결기술을 개발하는 등 국내 난임 역사와 함께 호흡하며 난임생식의학 기술 향상을 이끌어왔습니다. 삼신 할매로 불리는 최동희 교수는 현재까지 1만 5천여명의 새 생명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난임 치료의 한 획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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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희 명예원장

'고령·습관성 유산 치료' 권위자 이학천 원장

“잠실차병원 난임센터는 여성의학을 연구해 온 64년 차병원의 정신이 녹아 있는 병원입니다. 세계 최초로 성공했지만 국내에서 활발하게 연구하지 않고 있는 미성숙 난자의 체외배양 (IVM)연구센터를 본격적으로 오픈해 시험관 아기 시술에 여성들의 고통을 획기적으로 줄이겠습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나 반복적 착상 실패, 난자의 질이 좋지 않아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IVF센터 시대를 열겠습니다.”

잠실차병원 병원장에 서울역센터 이학천 교수가 선임됐습니다. 이학천 원장은 고령 임신, 난소기능저하, 반복적 착상실패, 고령·습관성 유산, IVM(미성숙난자의 체외배양) 등의 최고 권위자로 20년간 난임 치료에 힘써왔습니다. 연세대학교 의대를 졸업, 1999년부터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와 일산차병원, 서울역차병원 난임센터에서 난임 연구와 진료에 매진해왔습니다. 총 3만 건 이상의 난임 시술을 했고, 난임 치료 1세대 윤태기, 한세열, 이우식, 곽인평, 박찬 교수 등과 함께 국내 난임 의학 발전을 견인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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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천 잠실차병원장

'착상 전 유전자 검사·첨단 시술법' 전문 신지은 교수

“난임 의사로서 저의 의무이자 책무는 임신이 안 되는 원인을 정확히 찾아 치료하고, 환자들의 전반적인 건강, 생활습관, 마음까지도 함께 챙기며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임신을 하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분당차여성병원 난임센터에서 잠실로 옮긴 신지은 교수는 15년차 난임 전문가입니다. 신 교수는 인간의 생애주기 중 ‘생명의 시작’을 함께한다는 것에 매료돼 난임 의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분당차여성병원 난임센터에서 유영동 교수와 함께 클라인펠터 증후군 환자의 정자 채취술로 임신을 성공시켰고, 3년전 동결한 난자를 해동해 임신과 출산까지 성공시킨 첨단 시술법 전문가입니다. 최근에는 방송인 서동주 씨가 신 교수를 찾아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냉동을 했습니다. 신지은 교수는 임신이 안 되는 원인을 정확히 찾아 진료해 환자들의 빠르고 건강한 임신을 도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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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상 전 유전자 검사·첨단 시술법 전문 신지은 교수

'가임력 보존·환자별 맞춤 치료' 전문 최승영 교수

“난임 치료는 ‘배란기 확인 후 자연임신 시도’, ‘인공수정(Intrauterine Insemination, IUI)’, ‘시험관아기 시술(In Vitro Fertilization-Embryo Transfer, IVF)’ 세 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세 가지 방법 중 환자의 나이와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임신 시도 방법을 결정합니다. 간혹 다른 사람과 치료법을 비교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이 있는데요. 개개인의 상태에 맞게 치료하는 것이므로 불안해하지 말고, 성공적인 임신을 위해 마음을 편안히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에서 잠실로 자리를 옮긴 최승영 교수는 가임력 보존 및 환자별 맞춤 치료 전문가입니다. 시험관아기 시술, 반복 착상 실패, 습관성 유산, 다낭성 난소증후군, 가임력 보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환자들의 마음을 잘 다독이고 헤아리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이달의 의료진으로 선정된 적이 있고, 환자들에게 수많은 감사 편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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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력 보존·환자별 맞춤 치료 전문 최승영 교수

'난소기능저하·가임력 보존' 전문 박지은 교수

“새 생명을 품는다는 것은 여성에게 벅찬 감동이고 행복한 경험입니다. 제가 엄마가 되고 나서 아이가 크는 걸 보면서 그걸 더 느끼고 있어, 지금 제 앞에 있는 그 분과 임신이라는 결승선이자 새로운 출발선을 향해 같이 달리는 페이스메이커가 되겠습니다.”

박지은 교수는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난임센터)에서 잠실차병원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대한생식의학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보조생식학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난임 및 시험관 아기 시술, 가임력보존, 난자동결(Social bank), 복강경·자궁경 수술 등의 전문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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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기능저하·가임력 보존 전문 박지은 교수

'다낭성 난소증후군·반복 착상실패 치료' 전문 원영빈 교수

"열정과 긍정성, 그리고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난임 부부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겠습니다. 난임부부들이 포기하더라도,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원영빈 교수는 이번에 잠실차병원에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학 교실,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에서 진료한 경력이 있고, 대한산부인과학회 생식내분비학 최우수 구연상 (2019), 대한산부인과학회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OGS), 일반부인과학 최우수 논문상 (2019) 등의 수상 경력이 있는 난임 전문가입니다. 난임, 시험관아기, 습관성유산, 자궁경, 다낭성증후군, 난자동결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따뜻한 공감 능력을 바탕으로 난임 부부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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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난소증후군·반복 착상실패 치료 전문 원영빈 교수

올해 64주년을 맞은 차병원은 세계 최초로 1989년 미성숙 난자의 임신과 출산에 성공한 이후 1998년 유리화 난자동결법(난자급속냉동방식)을 개발해 임신과 출산에 성공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1999년에는 세계 최초로 난자은행을 설립해 주목받았습니다. 난자은행에 부정적이던 세계생식의학회도 지난 2014년 하와이 미국생식의학회가 난자은행은 더 이상 실험적인 단계가 아니며 가임력 보존을 위해 추천된다고 인용한 이후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잠실과 강남, 서울역, 분당, 대구, 일산 등 국내에 6개 기관을 비롯해 호주에 27개의 난임센터가 있으며 작년 한 해에만 국내 출생아의 5%가 차병원 난임센터를 통해 태어났습니다.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 서비스와 최신 기술을 통해 난임 문제에 도전하는 잠실차병원은 이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것입니다. 이번에 잠실에 문을 연 잠실차병원은 잠실을 비롯한 대한민국 전국 각지에 있는 난임 부부들의 희망의 보금자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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