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오가노이드 연구센터(센터장 유종만 교수)는 27일 경기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오디토리움에서 2022 오가노이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3D 생체조직 플랫폼사업단(단장 유종만 교수)이 주최하고 차 의과학대학교 오가노이드 연구센터, 한국화학연구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며 써모피셔싸이언티픽코리아,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등 총 9개사가 후원한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3차원적으로 배양하거나 재 조합해 만든 유사 장기를 일컫는 용어로 실제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재현하는 것이 가능하여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구 분야중 하나다
‘오가노이드, 공간생물학을 만나다; Clinical truth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돌파구 (Organoids meet spatial biology; Breakthrough to get closer to clinical truth)’ 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Organoid engineering, Spatial biology, Organoid application으로 총 3개 세션이 진행된다. 각 세션별 좌장으로는 △조희영(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 △김형철(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바이오PD) △배명애(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진행을 맡게 됐다.
연자로는 △정석(고려대학교 교수) △손미영(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센터장/책임연구원) △진윤희 (연세대학교 교수) △이길재(아코야바이오사이언스 매니져) △박상철(명지병원 교수) △안진희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 대표/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유종만(차의과학대학교 교수) △신상 (에이블랩스 대표)로 산학연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차 의과학대학교 오가노이드 연구센터 센터장이자 3D 생체조직 플랫폼사업단장인 유종만 교수는 “5주년을 맞이한 이번 오가노이드 심포지엄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오가노이드에 대한 최신 동향을 다루고 있는 만큼 의미가 크다”며, “공간생물학(Spatial biology)에 대한 오가노이드의 우수성과 활용성을 증명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오가노이드 시대를 함께 맞이할 준비를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오가노이드 연구센터는 오가노이드 제작과 활용, 상업화를 위해 설립된 국내 최초 오가노이드 전문센터로 국내 오가노이드 연구 결과를 알리고 많은 연구자가 오가노이드 연구와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가노이드 심포지엄을 열고 있다.
심포지엄은 무료로 온라인 사전등록(포스터 내 QR코드 스캔)이 가능하며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