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난임 명가' 차병원, 삼성리 연수원에서 화합의 시간 가져

  • 의료원·연구원·행정직 200여명 참석
  • 차광렬 연구소장 “No.1의 자부심 가져야” 난임 연구원 “세계 최고의 자긍심 느껴”

10월의 어느 멋진 날, 난임 명가 차병원 한 마음으로 뭉쳐

세계 최고 난임 명가 차병원의 난임 의료진, 연구원, 행정직 200여명이 10월 7일 경기도 광주시 삼성리 차병원ㆍ바이오그룹 연수원에서 화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차광렬 글로벌연구소장, 김혜숙 고문, 윤태기 난임총괄 명예원장, 이우식 난임 총괄원장, 한세열 일산 난임센터장, 궁미경 대구차병원 원장, 강인수 교수, 분당차병원 권황 소장을 비롯해 차원태 차병원·바이오그룹 총괄 사장, 유옥연 고문, 고정재 종합연구원 부원장, 이경아 생식의학본부장 등 국내 난임을 이끌어온 차병원 의료원ㆍ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격식과 부담을 내려놓고 식사하며 담소를 나누고 음악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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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에 위치한 차병원·바이오그룹 연수원에서 국내 난임·생식의학 석학들과 200여명의 난임 의료진·연구원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차광렬 연구소장 “우리는 세계 최고, 자부심 가지세요.”

차광렬 연구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가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라고 강조"하며 "이렇게 격식없이 편안하게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1년에 두 번은 만들겠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우식 강남차여성의학연구소 소장은 "언제가 그 끝일지 모르지만 끝까지 가보자"는 건배사를 해 좌중의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이어, 차병원 난임센터 의료원ㆍ연구원들은 기념 촬영을 하며 글로벌 No.1이라는 자긍심을 고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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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난자 동결법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난자은행을 만든 차광렬 글로벌연구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우) 이우식 난임 총괄원장이 '끝까지 가보자'는 건배사로 좌중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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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강남·분당·서울역·대구 차 여성의학연구소 기념촬영

유럽풍의 파티, 밤 수 놓은 재즈 선율로 힐링

이어 시작된 만찬과 곽동근 강사의 리더십 미니 강의는 분위기를 고조시켰는데요. 분당차병원 김보라 연구원은 "이런 분위기에서의 저녁은 처음" 이라며 "한국이 아니라 마치 유럽 어느 마을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고 말했습니다.

대구차병원의 염유진 팀장도 "멀리서 오느라 피곤했지만 이곳에 있으니 전혀 피곤함을 모르겠다" 며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을 이곳에서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만찬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김혜미 보컬리스트, 조음민 기타리스트의 재즈 공연이었는데요. 아름다운 목소리와 기타 선율이 가을 바람에 녹아들어 청중을 사로잡았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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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만찬으로 화합을 다지는 모습 (우) 곽동근 강사의 리더십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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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경품 행사에 당첨된 직원이 상품을 받으며 환호하고 있다.
(우) 가을 밤을 수놓은 재즈 공연

윤태기 난임총괄 명예원장 “우리는 저출산 고령화와 싸우는 진정한 전사.”

가을 밤이 무르익어 가면서 화합도 더욱 깊어졌는데요, 마지막에 윤태기 난임총괄 명예원장의 감사 인사가 있었습니다.

윤태기 명예 원장은 "지난 번 조선일보 신문에 차광렬 연구소장님 인터뷰가 있었다"며 "거기서 차광렬 소장님을 저출산 고령화와 싸우는 전사라고 아주 멋지게 표현했는데 지금 우리 난임센터를 통해서 1년에 1만 5천명 정도의 새생명이 태어난다”며 “1년에 우리나라에서 26만 명 이 태어나는데 그 중 1만 5천명이면 대단한 숫자다. 이런 탄생을 이끌어내는 것이 바로 우리, 차병원이다. 우리는 전사가 맞다. 앞으로도 우리의 사명을 간직한 채 열심히 나가자”며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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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기 난임총괄 명예원장이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차광렬 소장님을 저출산 고령화와 싸우는 전사로 표현했다”며 의료원ㆍ연구원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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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렬 연구소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의료원ㆍ연구원들이 화합을 다지고 있다. 차병원은 난자뱅킹 시대를 넘어 세포뱅킹, 바이오뱅크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아쉬운 마음 사진으로 달래

행사가 끝난 후에도 참석자들은 발걸음을 쉽사리 떼지 못하고 아쉬워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남아 차광렬 연구소장과 얘기하고, 기념촬영을 하며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열정적으로 진료하고 연구에 매진해, 계속해서 임신 성공률을 높이고 세계 난임 생식의학계에 기여하는 차병원 난임센터가 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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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캐주얼한 차림을 한 차광렬 연구소장이 만찬에 참여한 사람들과 대화하고 있다.
(우) 차병원 난임센터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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