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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kating Day, 세상에 없던 빙상 페스타

지난 4월 26일, 'K-Skating Day'에서는 한 시즌을 빛낸 빙상 선수들에 대한 포상과 함께 의미 있는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 차병원 블로그지기가 함께한 이유는 지난 1월 '차병원X대한빙상경기연맹' 업무협약 이후,

대한빙상경기연맹을 위해 지원해온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도 이 자리에서 감사패를 받았기 때문인데요.

차병원의 수상 소식과 더불어, 피겨 갈라쇼부터 인간 컬링까지 눈을 뗄 수 없었던 '빙상 페스타'의 즐거운 순간들을 담았습니다.

한국 빙상의 날, K-Skating Day 개최

지난 4월 26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 실내아이스링크에서는 'K-Skating Day'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이후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한국 빙상의 날'을 기념하고, 빙상인과 팬들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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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선수들이 입장하며 깃발을 흔들고 있다.(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한 시즌 동안 대한민국 빙상을 빛낸 선수들을 격려하고 포상하는 자리이자 종목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행사답게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등 전종목 올림픽 스타들이 총출동 했는데요. 빙상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팬들도 참석해 선수들과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되어 큰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차병원, 빙상 선수들의 의료 지원 공로 인정···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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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kating Day 행사에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차병원이 받은 감사패

지난 1월,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과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빙상 선수들의 의료 지원 강화와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두 기관은 빙상 종목 특성을 반영한 전문 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선수들의 효율적인 건강 관리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날 1부 행사에서는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이 대한빙상경기연맹과의 협약을 충실히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되어 더욱 뜻깊었습니다.

세상에 없던 빙상 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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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선수들이 계주 시범을 보이고 있다

2부에서 본격적으로 아이스쇼 형식의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세상에 없던 빙상 페스타'라는 행사 제목에 걸맞게 특색 있는 구성이 돋보였는데요. 쇼트트랙 선수들의 계주 시범, 각 종목 선수들의 '피겨 갈라쇼', '미스터리 복면 레이서', '인간 컬링 게임' 등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선수들의 이색적인 무대에 관객들은 환호로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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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피겨 이시형 선수 (오른쪽)피겨 이해인 선수

특히 허지유, 김채연, 이시형, 이해인 등 피겨 선수들의 아름다운 공연은 객석을 숨죽이게 했는데요. 현장에서 마주한 피겨 선수들의 모습은 '은반 위의 요정'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마치 한 편의 예술 작품처럼 우아한 움직임과 감성적인 연기, 때론 과감한 기술이 어우러지며 관객에게 황홀한 순간을 선물했습니다.

빙상 팬들을 위한 특별한 순서도 마련되었습니다. 팬과 선수가 한 팀을 이뤄 함께하는 '인간 컬링 게임'이 그것인데요. 직접 인간 컬링 스톤이 된 팬을 선수들이 밀어 목표 지점에 가장 가깝게 멈추게 하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스피드스케이팅 팀, 피겨 팀, 쇼트트랙 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게임에서 좋아하는 선수가 직접 밀어주는 썰매(?)에 탄 팬들의 얼굴에선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어느새 점수와는 상관없이 다 함께 웃고 즐기며 선수와 팬, 관객 모두 잊지 못할 순간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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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팬과 함께 '인간 컬링 게임'을 하고 있다(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수경 회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빙상이 걸어온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빙상의 저변 확대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통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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