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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차병원 난임 극복 가족과 함께한 따뜻한 하루

  • 차병원과 난임 극복 가족들의 특별한 야구장 나들이

차 의과학대학교 차병원과 한화손해보험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4일(토),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습니다. 차병원 난임센터에서 시험관 시술로 난임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한 네 가족을 초청해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고, 난임 극복 가정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가족들은 스카이박스에서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오랜 기다림 끝에 얻은 소중한 아이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차병원 뉴스룸이 그 현장을 함께했습니다.

야외 광장에서 열린 차병원X한화손해보험 체험 부스

이른 오전부터 볼파크 야외 광장이 활기로 가득했습니다. 이날은 한화와 롯데가 2·3위를 놓고 맞붙는 중요한 경기였지만, 경기장 밖에서도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차병원과 한화손해보험이 함께 준비한 특별 부스였습니다.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은 직접 투수가 되어볼 수 있는 ‘퍼펙트피치 체험존’, 그리고 차병원과 한화손해보험과 관련된 문제로 구성된 ‘여성건강 OX 퀴즈존’에 참여하며 행사를 즐겼습니다. 정답을 맞춘 시민들은 차바이오에프엔씨의 에버셀 마스크팩, 한화손보가 준비한 콤부차, 머그컵 등의 푸짐한 경품을 받아가며 경기의 즐거움을 예열했습니다. 약 1천여 명이 참여한 부스는 건강과 생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 됐고, 초청된 난임 극복 가족이 함께하며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쌍둥이 아버지 강근태 씨는 “할아버지까지 삼대가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무척 행복했다. 선물같은 하루를 보내게 해준 차병원에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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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차병원X한화손해보험 OX 퀴즈 존 부스
(우) 강근태 씨 가족들이 여성건강 퀴즈를 풀고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함께 성장하는 시간

정오에는 차 의과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홍승현 학과장이 차병원 난임 극복 가족을 대상으로 ‘내 아이와 나, 함께 성장하는 여정’을 주제로 스카이박스에서 부모 교육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법, 육아 스트레스 관리법, 감정 조절과 자존감 회복’ 등 다양한 이야기를 부모들과 나눴습니다. 강의 중간에는 부모들이 자녀에게 편지를 쓰고,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2020년 분당차병원에서 시술을 시작해 2022년 첫째, 2023년 둘째를 출산한 양찬미 씨는 “아이를 키우며 지쳤던 마음에 따뜻하게 말을 건네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각자의 환경은 달라도, ‘부모’라는 이름 아래 서로의 이야기를 통해 위로를 받고 깊은 연대감을 나누는 시간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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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박스에서 진행 중인 부모 교육 강의

차병원 키즈의 감동 시구·시타

경기 시작 직전, 이날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특별 시구·시타가 진행됐습니다. 2013년 강남차병원 난임센터를 통해 태어난 13세 쌍둥이 남매, 강근태 군과 강다희 양이 주인공이었습니다. 강 군은 야구공을 포수의 미트에 정확히 던지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고, 강 양은 환한 미소로 시타에 나서며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강근태 군은 “시구를 위해 열심히 연습했는데 많은 사람이 응원해줘서 기뻤다”고 말했습니다. 이날의 시구와 시타는, 대한민국 저출산 극복을 응원하고, 난임 가족들을 위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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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시타 중인 강남차병원 난임센터에서 태어난 13세 쌍둥이 남매

스카이박스에서 보낸 잊지 못할 하루

초청된 가족들은 야구장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박스에서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햄버거, 치킨, 팝콘, 나초 등 다양한 간식을 먹으며, 힘찬 응원을 펼쳤습니다. 경기 도중 한화이글스의 마스코트인 ‘위니’가 스카이박스를 찾아,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5회 클리닝 타임에는 대형 전광판을 통해 또 한번의 차병원X한화손해보험의 OX 퀴즈가 진행되며 즐거움을 선사했고, 경기 또한 9회까지 6:6 동점을 유지하며 팽팽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연장 끝 승부에 비록 한화의 아쉬운 패배로 끝났지만, 스카이박스 안에서만큼은 모두가 승자였습니다. 다섯 번의 시도 끝에 2021년 건강한 아이를 품에 안은 윤경화 씨 가족은 “그 동안의 모든 순간이 보상받는 기분이었다”며 감격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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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한화이글스 마스코트 위니와 차병원 난임 극복 가족
(우) 차앤맘 화장품 세트를 들고 있는 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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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닝 타임에 진행된 차병원 OX 퀴즈

함께 만드는 따뜻한 동행

차병원 난임센터는 세계 최초로 1989년 미성숙 난자의 임신과 출산에 성공한 이후 1998년 유리화 난자동결법(난자급속냉동방식)을 개발해 임신과 출산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국내에 강남, 서울역, 분당, 대구, 일산, 잠실 등 6개 센터를 운영 중이며, 호주 전역에 26개의 난임센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출생아의 약 5%에 해당하는 1만 명 이상의 아기가 차병원에서 태어났습니다.

윤도흠 차 의료원장은 “이번 행사는 저출산과 난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한화손해보험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습니다. 차병원은 한화손해보험과 2023년 ‘건강한 여성, 행복한 미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한화이글스 스폰서데이’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새로운 생명을 기다리고, 품고, 길러낸 가족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생명의 소중함과 무한한 가능성, 그리고 그 생명을 품기 위해 견뎌온 과정과 시간을 축하하기 위해 차병원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이날 야구장을 찾은 모든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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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차병원에서 난임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출생한 아이들과 부모들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스카이박스에서 야구관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 스카이박스에서 경기를 관람 중인 차병원 난임 극복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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