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은 지난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우수 직원 30명을 초청해 일본 도쿄 해외 네트워크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초청 대상자는 7년 이상 장기 근속하며 각 부서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고 리더십을 인정받은 직원들입니다.
윤도흠 의료원장은 “장기간 헌신해 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심신 재충전과 격려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휴식과 함께 직원들이 몸담고 있는 조직을 잘 알고, 조직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을 느끼면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함이 목적”이라 말했습니다.
직원들은 이번에 진행된 3박 4일간의 해외 네트워크 투어에서 차병원의 일본 네크워크인 토탈셀클리닉(Total Cell Clinic, TCC Tyoko) 견학을 비롯해 도쿄 주요 명소 탐방, 하코네 관광 등 문화 체험을 하면서 업무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탈셀클리닉은 일본 후생성 인증을 받은 세포배양시설을 갖춘 재생의료센터로, 지금까지 1만건 이상의 재생의료서비스(줄기세포·면역세포)를 시행했습니다. 직원들은 이번 견학으로 차병원의 글로벌 의료사업 현황과 미래 비전을 직접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차병원의 일본 사업을 담당하는 권신욱 이사가 TCC 시설을 직접 안내했습니다. 30명의 직원들은 TCC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탁 트인 전망에 감탄하며 시설을 둘러봤습니다. 투어를 마친 뒤 회의실에서 TCC 소개와 차병원의 해외 의료사업 현황을 청취했고, 이어 권신욱 이사와 직원들이 차병원의 향후 해외 진출 전략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TCC에서 찍은 단체사진
TCC 견학 후기
일산차병원 병리팀 김우찬 계장
“이번 연수를 통해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이 해외에 설립·운영 중인 기관을 직접 견학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 기관의 내부 시설과 업무 환경이 인상적이었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차병원이 지향하는 재생의학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특히 병리검사를 담당하는 검사자로서 면역치료 분야에 대해 더욱 깊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이 실제로 어떠한 의료 사업을 구현해 나가는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
강남차병원 외래간호 최지윤 계장
“먼저 처음으로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자긍심과 애사심이 상승하는 계기가 됐다. TCC투어는 차병원이 얼만큼 성장 중인지, 해외에서의 인지도 및 줄기세포 치료의 자세한 내용을 알게 되어 주변사람들에게도 전달할 수 있고, 평소 관심있던 직원과도 내용을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좋은 취지의 투어였다.”
구미차병원 간호국 김주희 과장
“차병원 재단에 대한 소속감이 더 상승한 것 같다”
스포렉스 건진센터 이경호 대리
“도쿄 TCC 클리닉 방문이 특히 인상 깊었다. 운영 방식 전반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면서, 차병원이 글로벌하게 도약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해외 네트워크 투어 이모저모
DAY1 - 나리타신사와 오다이바 레인보우 브릿지, 자유의 여신상 구경
DAY2 - 하코네 유람선 탑승, 오와쿠다니 계곡 구경
DAY3 - 여행 마무리하며 맛있는 저녁식사(연회식 & 노미호다이)
서울역 차병원 외래간호팀 채은혜 대리는 “공항에서부터 3박 4일 동안 따라만 다니면 돼 너무 편했고, 업무에서 벗어나 맛있는 음식을 먹고, 구경 다니고 힐링의 시간이었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타기관 선생님들을 만나 함께 여행하고, 이야기도 나눴던 점이다. 차병원에서 10년을 근무했지만, 타기관 선생님들을 만나 뵐 기회는 적은데, 이번 투어로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나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 잊지못할 시간이 될 것 같고, 이런 복지가 많아져서 근무하기 행복한 직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일산차병원 난임 외래 강성희 대리는 “3박 4일의 일정이 짧게 느껴질 만큼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오랫동안 열심히 일한 직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해주는 병원의 마음이 잘 전달되어 큰 힘이 되었다. 앞으로 후배 직원들도 이런 기회를 통해 재충전하고, 더 넓은 시야와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단순한 여행을 넘어 서로를 연결하고, 재단의 비전을 함께 체감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의료원 구매팀 김보연 대리는 “이번 해외 관계사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도쿄에서 3박 4일 동안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았다. 여행사 패키지와 함께 진행된 투어 덕분에 전반적으로 큰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어서 편했다.”고 전했습니다.
차병원은 해외 네트워크 투어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장기근속 보상 체계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포상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구성원을 존중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실질적 보상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는, 일하기 좋은 직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